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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메이저 제조사의 라인업을 살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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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 사이트를 방문해서, 데스크톱용이나 NAS용 하드디스크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간단히 주력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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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데스크톱용 HDD와 NAS용 HDD 살펴보기

웨스턴디지털 데스크톱용 HDD와 NAS용 HDD 살펴보기

 

이번 포스트에서는 하드디스크와 관련된 개인적인 의구심과 관련 이슈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기술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기술적인 정보는 해당 제조사나 판매처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1. 하드디스크의 평균무고장시간(MTBF)

 

시게이트측에 따르면 MTBF는 본래 군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계산 방법도 여러가지고, 그에 따른 결과가 달리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더 이상 MTBF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어느 시점부터 사용되지 않는 것인지 확인하지는 못했으나, 시게이트의 MTBF는 과거가 된 셈입니다.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2015년 7월 데이터 시트에서 일부 제품을 제외한 MTBF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산업 표준으로써 하드디스크 외 여타 제품에서도 자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한가 봅니다.

 

아무튼 짚고 넘어가자면, 평균무고장시간이 100년이라고 했을 때 제품을 100년이상 테스트할리는 만무고, 최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준비하고 모종의 MTBF 계산으로 얻는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결과가 의미없는 것도 아니고 납득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인데요. 왜냐하면 MTBF 시간을 늘려간다는 것은 결국 그 만한 기술력의 발전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마케팅 차원에서 MTBF가 100년, 200년 반영구성이 강조되면, 기술적 배경지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직관적 시간관념으로 받아들일 소지가 다분할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실제로 오픈마켓에는 부정적 피드백을 남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MTBF는 제품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요소 중에 하나에 불과합니다.

 

 

2. 플래터 2장이 좋으냐 3장이 좋으냐.

 

시게이트의 2TB용량을 가지는 제품 중에 플래터가 2장 혹은 3장인 것이 있습니다. 블로고스피어의 리서슈머가 하드디스크의 하우징, 무게, 성능을 통해서 구분하는 글이 게시되어져 있을 정도로 이슈인데요. 동일한 2TB의 용량이라도 여전히 가격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플래터 2장이 신형이고 3장이 구형인데, 소비자들이 신형만을 찾음으로 해서 구형 제품이 소진되지 않자 가격차이를 두게 되었다는 것이 모 판매자의 궁색한 변명입니다. 여전히 플래터로 구분해서 가격차이를 두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테크니컬 아티클을 작성한 기자에 따르면 플래터가 적은 경우 생산적인 측면에서 단가가 줄고, 부품이 줄어드니 고장률도 적으며, 헤더 수와 범위가 적어져 퍼포먼스가 좋다는 식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일부는 공감이 되지만, 그렇다고 플래터의 수가 적다고 반드시 퍼포먼스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플래터의 최대용량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플래터가 3장이라서 2장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고장이 빨리 난다거나 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플래터가 2장이냐 3장이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군요.

 

 

3. 하드디스크 회전속도, RPM이 빨라야 좋은가.

 

과거로 부터 하드디스크는 일반적으로 분당 회전수 RPM이 높으면 성능이 더 좋았던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주로 7200 RPM 제품을 사용하다 5400 RPM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체감할 수 있게되죠. 그래서 같은 값이면 주로 7200 RPM을 선호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회전수가 느리다 해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없는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만큼 하드디스크의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드디스크의 양대 메이저 제조사인 시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의 제품을 살펴보면, 기술이 발전했어도 2015년 9월 현재 성능이 강조되는 상위 제품군에서는 여전히 7200 RPM이 주로 사용됩니다.(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전수가 적어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제품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전수 7200을 가진 제품의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소프트웨어만으로 신뢰성과 내구성, 퍼포먼스의 향상이 가능한가.

 

데스크톱용 하드디스크와 달리 NAS용 하드디스크는 NAS 특성에 맞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시게이트는 NASWorks, 웨스턴디지털은 NASWare라고 하는데요. 이들이 추구하는 바 목적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구심이 하나 생길 수 밖에 없는데, NAS용 하디드스크라는 것이 과연 하드웨어적인 차이없이 오로지 소프트웨어만으로 신뢰성을 증대시키고 내구성을 강화하며, 성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NAS용 하드디스크가 되는 것일까요?

 

데스크톱용 HDD + NASWorks 또는 NASWare = NAS용 HDD라면, 하드웨어적으로 데스크톱용과 NAS용은 동일하다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라 사실확인을 거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적으로 '100% 동일하다' 보다 '대동소이 하다'라는 생각인데요.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IT 제품은 최적화에 따라 어느 정도 성능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역학적으로 회전과 진동이 발생하는 하드디스크를 상황에 맞게 실시간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연 동일한 하드웨어상에 소프트웨어 기술만으로 신뢰성과 내구성이 특화된 NAS용임을 표방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좀 비관적입니다. 왜냐하면 실시간 센서를 통해 감지하고 제어되는 것과 센서없이 소프트웨어적인 preset으로 작동환경을 변경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두 회사 모두 상위 제품군에서는 별도의 센서와 모터가 사용되며, 7200 RPM이 사용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하우징의 재질이나 디자인도 달리하더군요.

 

제경우는 NAS용이라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적인 부품이 사용된 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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