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타임의 브릿지 모드가 정확히 어떻게 동작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단순 스위치 모드라고 생각하고.
주장 1의 경우, 이 두 공유기 앞단에서 이미 다른 라우터가 있거나 LAN이 들어오는 경우라면 주장 1이 맞을 테고, 일반 가정집에서 들어오는 인터넷 라인에 바로 붙일 경우에는 주장 2번이 맞겠네요. 경우에 따라 이때도 주장 1번이 될 수 있죠. ISP에서 여러 공인 IP를 허용한다면.. 보통 1개 공인 IP에 대한 계약을 맺으나 요즘 집까지 랜케이블을 타고 오거나(최근 아파트들 등) 기가인터넷용 모뎀 같은 경우 공인 IP여러개 받아 가는 것을 묵인하더군요.
제가 쓰는 KT 기가인터넷 슬림의 경우, 기가 인터넷 모뎀에 포트가 5개가 있고 여기 연결시 각각 공인 IP를 물고 옵니다만 (이렇게 하면 인입라인에 먼저 스위치를 붙이던 공유기를 붙이던 동작하겠지만), 일단 계약 위반이라 언제 KT에서 끊어버려도 할말 없고 무엇보다 한 집안에서 사용할 경우 같은 subnet에 있어야 서로간 접속도 용이 하고, 보안적인 문제도 있으니 전 그냥 제일 앞단에 라우터 (공유기) 붙여서 사용합니다.
집에서 IPTV는 사용 할 경우, 공유기에서 IPTV지원을 안할 경우 인입라인에 스위치 붙이거나 인터넷 모뎀의 추가 포트를 이용해서 공인 IP 받아서 쓰는 경우도 있더군요. 요즘 IPTV설치 기사 분들도 귀찮은지 이렇게 하시는 경우도 있고 (이경우 집안 NAS와 DLNA등 안되는 불편함이..).IPTV 설정 문제 때문에 무조건 제일 앞단에 ISP가 주는 공유기를 강요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구요. 뭐 비싼 공유기는 다 지원하는 기능이라 ISP 가 주는 알수 없는 공유기를 쓸 필요는 없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