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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T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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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은 XPEnology의 용량 확장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용량을 확장한다는 것은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일반 윈도우 PC의 경우 기본적으로 디스크를 독립적으로로 보기 때문에, HDD를 연결하면 초기화 하라고 하고 새로운 드라이브 이름을 생성해서 독립되게 사용하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NTFS 폴더 연결 같은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하지만, XPEnology와 같은 NAS 시스템은 디스크를 그룹으로 묶는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디스크를 추가하여 연결할때 디스크 관리자에서 자동으로 SHR 볼륨으로 생성하시겠습니까? 하면서... 예! 예~ 하다 보면...

    RAID-1 미러링으로 구성되어 용량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셋팅할때 어떤식으로 용량 확장을 할지 염두에 두고 볼륨을 만들어 준비를 해 놓아야 합니다.

     

     

    볼륨을 생성하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디스크 그룹'을 생성해서 여기에 여러대의 하드디스크를 추가하여 해당 그룹으로 부터 볼륨을 생성합니다.

    - 즉 디스크 그룹은 여러대의 하드를 묶어서 넓은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서 부터 쪼개서 볼륨을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입니다.

     

    2. 볼륨을 생성해서 한대의 하드디스크로 부터 볼륨을 생성합니다.

    - 즉 볼륨은 하드의 파티션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추후 용량을 확장할때 위의 두가지 경우 확장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첫번째, 디스크 그룹을 생성한 경우는 보통 SHR 방식(Synology Hybrid Raid)으로 디스크를 초기화 합니다.

    이 SHR이 어떤 잇점이 있는지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페이지 링크를 대신합니다. https://www.synology.com/ko-kr/knowledg ... orials/492

     

    결국 디스크 그룹을 용량 확장하기 위해서 SHR 방식의 디스크 그룹에서 기존 하드를 더 큰 용량으로 바꾸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RAID 방식의 디스크 그룹은, 모든 하드를 같은 용량으로 교체하기 전에는 용량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SHR 방식의 디스크 그룹은,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큰 용량으로 교체하더라도 늘어난 용량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1개의 디스크로 SHR 볼륨을 생성해 놓은 상태에서 1개의 디스크를 SHR 볼륨에 추가할 경우 RAID-1 방식으로 디스크 오류를 해결할수 있게 머리링이 구성됩니다.

    여기에 1개의 디스크를 추가해서 SHR볼륨에 포함시켜 3개의 디스크로 구성되면 이제야 비로소 용량 확장이 이루어 집니다. 이후부터는 디스크를 추가하는 족족 용량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기존 디스크를 더 큰용량으로 교체할 경우에도 SHR 방식은 용량이 늘어납니다.

     

     

    두번째, 하드디스크를 그룹으로 묶지 않고 단일 하드로 볼륨을 생성하고 쓰고 있다면...

    그냥 윈도우 처럼 하드 추가해서 초기화 한 다음 또다른 볼륨을 생성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용량을 늘어나게 할 수는 있지만, 장애 발생시 디스크 오류를 해결할 수 없는 저장소가 되는 것 입니다.

     

     

    자,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실제 HDD를 교체할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2대 이상의 하드디스크로 SHR 방식의 디스크 그룹을 생성한 경우 데이터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더 큰 용량의 HDD로 교체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의 하드디스크 그룹의 HDD를 제거하고 그 보다 큰 용량의 HDD로 교체한뒤 전원을 켭니다.

    2. 저장소 관리자에 가보면 시스템은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인식하고, 기존 하드가 제거된 것을 인식하여 큰 용량에 맞게 SHR로 구성된 저장소를 자동 확장합니다,

    만약 자동확장 되지 않으면 저장소 관리자에서 수동으로 확장 버튼을 눌러주면 reshape 작업을 합니다.

    reshape 란 기존 하드디스크 그룹의 데이터를 새 하드디스크로 복사하여 SHR방식으로 모양을 만드는 겁니다.

    3. reshape가 짧게는 2~3일, 일주일 까지도 걸릴 수 있는데, 속도를 비약적으로 늘리기 위해서 root권한으로 다음의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그럼 하루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echo 50000 > /proc/sys/dev/raid/speed_limit_min
    echo 16384 > /sys/block/md2/md/stripe_cache_size
    

     

    위 두 항목이 사실 이 글의 핵심입니다. 위 두 항목은 Out-of-box Synology 에서는 모델에 따라 각각 1000 과 512, 또는 10000과 4096 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초당 10메가도 처리가 되지 않아서 오래 걸리고 고생 많이 합니다. 일종의 제한을 풀어주고 버퍼를 늘려줘서 속도를 빠르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마나 진행중인지, 언제 완료 예정인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ssh나 콘솔에 접속해서 다음의 명령을 내리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cat /proc/mdstat

     

    그럼 다음과 같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iskStation> cat /proc/mdstat

    Personalities : [linear] [raid0] [raid1] [raid10] [raid6] [raid5] [raid4]

    md2 : active raid5 sde5[4] sdd5[3] sdc5[2] sdb5[1] sda5[0]

    2925531648 blocks super 1.2 level 5, 64k chunk, algorithm 2 [5/5] [uUUUU]

    [====>................] reshape = 21.0% (614874240/2925531648) finish=4680.6min speed=8227K/sec

     

     

     

    그런데 용량을 증설하려고 보니, 기존의 디스크 그룹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해서 새롭게 설계를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1. 데이터를 다른 공간에 백업한다

    2. 기존의 디스크 그룹이나 볼륨을 삭제한다.

    3. 남는 HDD slot에 하드를 추가하거나, 기존의 HDD보다 큰 용량의 HDD로 교체한다.

    4. 새로운 HDD들로 디스크 그룹이나 볼륨을 새로 구성한다.

    5. 백업받은 데이터를 다시 복사한다.

     

    방법이랄것도 없습니다. 데이터를 백업후 디스크 저장공간을 전부 제거하고 새로 구성한뒤 자료를 복구하는 겁니다.

     

     

     

    만약 SHR과 같은 방식의 용량 확장 말고, 용량 추가만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추가할 하드디스크를 여분의 슬롯에 추가한뒤

     

    디스크 관리자로 가서 새로 추가된 하드로 볼륨을 SHR방식으로 자동 추가하게 하지 말고, 수동 으로 단일 볼륨을 선택하여 추가적인 저장 위치를 만들면 됩니다.

     

    2ab62761899bea3493b760711ae08d4b.png

     

     

     

    이처럼 데이터 저장소 용량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SHR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상황은 3베이 이상 제품에 용량이 다른 하드들을 조합해 이용할 때 입니다.

     

    또한 레이드 조합방식이나 용량관리 역시 SHR을 이용하면 하드를 추가하거나 용량을 확장할 때 기존 볼륨에 용량을 간단하게 추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디스크 관리의 끝판왕인 BTRFS와 ZFS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시놀로지에서는 BTRFS를 이용한 신제품을 출시한 상황이고, XPEnology 에서는 해당 기능을 XPEnology 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XPEnology에서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사용할 수 있긴 한대, 부팅때 volume이 크래쉬 되어 수동으로 잡아 줘야만 해서, 반쪽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리눅스 진영이 밀고 있는 BTRFS은 사실 솔라리스에서 시작된 ZFS를 본따서 만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FreeNAS가 FeeBSD기반에서 제공되는 ZFS를 가지고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데, 저도 10TB 짜리 박스에 24GB 메모리를 달아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BTRFS나 ZFS의 snapshot 백업은 뭔지, RAID5,6의 white hole이 뭔지, ZFS는 왜 1TB 용량마다 1GB의 메모리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 실전 경험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BTRFS나 ZFS가 그렇게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왜 XPEnology의 SHR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 안녕하세요, 렛잇고 입니다만...

     

    제가 사용했던 말투가 심히 심기를 건드렸나 봅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으나, 불쾌한 감정이 들었다면 미안합니다.

    "댓글 내용이 왜 이러지? 나도 한번 똑같이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나 봅니다. 내가 쓴 댓글을 되돌아 보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컴퓨터 10년을 써도 바이러스 안걸릴 사람은 안걸린다는 말은... 백신 깔지 않아도 안걸릴 사람은 정말 안걸립니다. 걸리는 사람이 수준 이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백신 써서 스캔할때 마다 최소한 2개가 감지가 된다는 것은, 그 파일이 어딘가로부터 다운로드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것은 나쁜의도를 가진 실행파일을 내려받아서 실행해야 감염이 되는 것 아닌가요? 애초에 그런곳을 멀리하면 감염될 일 조차 없습니다.

    극단적인 비유를 하자면, 컴퓨터를 켜놓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바이러스 걸릴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이메일과 문자로 바이러스가 배달되는 세상인데,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걸리지 않도록 조심 하다보면 10년이 지나도 안걸리는 겁니다.

     

     

    저는 야동을 멀리하고, 크랙이나 패치된 앱과 게임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야동 감상은 시간낭비입니다. 정말이지 그 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함께 하세요.

     

    그리고 정품 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Open source 나 Freeware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임은 할거 다 하고 하면 모를까, 게임 할 시간에 내가 관리해야 하거나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imnas님이 이전 댓글을 통해 저에게 하시고자 하셨던 말씀가운데 몇 가지를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놀로지에서 사용가능한 패키지 중 서드파티 패키지도 사용하게 되는데, 너무 무리하게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설치하다보면 자칫 시스템을 망가트릴 소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는 이 주장이 자칫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패키지도 '자칫 시스템을 망가트릴 소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초보자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이를 바로잡으며,

    그럼 도대체 자칫 시스템을 망가트릴 소지가 있을지도 모르는 그 서드파티 패키지에 대해서 입문자를 대상으로 자세히 소개를 해 주시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라고 글을 달은 것이고

     

    2. 글을 읽다가 삽입된 이미지에서 2TB 하드가 100% 사용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 개인적인 습관탓인지 제 경우는 70%를 기준으로 한다.

     

    이 대목에서 제가 좀 까칠하게 댓글을 달았던것 같습니다. 서두에 인용한 사진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나는 하드를 100% 사용하지 않는다! 하고 말이죠.

     

     

    imnas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제가 생각하는 개념과 사상이 달라서 서로 의견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토론이 되지 않은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소모적이지 않고, 좀더 생산적인 토론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짢은 부분이 있었다면 거기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같이 잘 해봅시다~

  3. 굳이 인용까지 해서 댓글을 달았던 이유는, 예전에 imnas 님이 작성한 다른 글에서 언급하신 '잘못된 정보' 부분이 생각나서 였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이 염려가 되었고

     

    문맥상 자칫 입문자로 하여금 '저장소 분석기' 또한 자칫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건가? 하고 오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입문자 분들이 일부러 패키지 센터의 설정에 들어가서 "Synology 에서 제공하는 패키지만 설치를 허용" 하는 기본 값을 바꾸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서드파티 패키지는 설치가 안되게 되어 있죠. 아마 입문하시는 분들은 Synology에서 기본 제공하는 패키지도 다 탐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도구나 유틸리티에 대한 의견은 우려하시는 부분은 맞는데, 제가 말씀드린 이유 때문에라도 구 버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종종 새로운 버전은 새로운 기능과 함께 새로운 버그나 제약을 가지고 있을수 있기 때문이죠...

     

    글에 삽입된 이미지 상의 2TB 하드를 100%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지적을 해 주신게 맞습니다.

    다만 본문에서는 굳이 일부러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았는데, 전체적인 과정을 설명하는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왜 90%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지 까지는 본문의 주제에서 벗어나니 다루지 않았고 ^^

    우려하시는 것 처럼 까칠하거나 빈정상해서가 아니라, 혹시 오해하실까봐 보다 정확한 저의 스토리지 상황을 부연설명 드린 것 입니다. (이게 좀 까칠하게 보였나 보군요!)

     

    그리고 구체적 사례 운운 했던 것은, 정말로 그러한 글이 입문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런 내용의 글을 써보시라고 한번 찔러본 겁니다.

    절대 공격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고, 입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수 졌던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격을 한들 무슨 득될게 있겠습니까? 뭐 하나라도 상대방의 노하우를 더욱 썰을 풀어서 내보내게끔 찔러보자는 심리는 좀 있긴 하죠...

     

    아뭏든, 제 댓글로 인해서 맘상해서 밤잠 못이루시지 않기를 바라며, 편안한 밤 되세요~ :wink:

  4. NAS 시스템 정보가 자동적으로 수집 보고되는 기능은 정말 유용하죠.^^

     

    DSM에 대해 스터디하다 보면, 시놀로지가 제공하는 패키지 외에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드파티 패키지들도 사용되게 되는데, 입문자님들은 너무 무리하게 유용한 패키지 탐험에 빠져서는 자칫 시스템을 망가뜨릴 소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Windows PC도 이것저것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마구잡이로 설치하다 보면 결국 ...

     

    사용자마다 활용도나 선호도가 다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개발도구나 시스템 유틸리티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보안에도 좋지 못하겠죠. 제 경우는 NAS의 순기능만을 유지하면서 되도록이면 시놀로지가 제공하는 검증된 도구만을 사용려고 노력합니다.

     

    글을 읽다가 삽입된 이미지에서 2TB 하드디스크가 100% 사용되는 것을 보고 놀랐네요.^^

    저의 컴퓨터 상식으로는 하드디스크를 최대 70% 정도까지만 사용을 해야 효율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70%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과거에 비해 하드웨어적인 성능이 우수해서 그런지 이렇다할만한 성능저하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개인적인 습관탓인지 제 경우는 70%를 기준으로 합니다.

     

    DSM에서는 디스크 사용률이 81%가 되면 주황색으로, 91%부터는 빨강색으로 표시하기 시작하는데요. 사용자입장에서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들의 용량계산에 불만인데, 거기다 100% 사용하지도 못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더 불만이겠죠? 하드웨어적인 고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100% 사용률은 참으로 놀라운 광경이네요.^^

     

    그나저나 항상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레잇고님, 수고하셨습니다.^^

     

    저장소 분석기는 시놀로지 DSM 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시스템 패키지 입니다. 이미 검증되어 안전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자칫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는 무리한 패키지 탐험"에 대한 실질적 사례를 소개해 주시면 입문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검증이 안되었거나 실증적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만약에..." 라고 이야기 한다면 입문하는 사람에게 혼동만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Windows PC도 이것저것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마구잡이로 설치하다 보면 결국..." 제 PC는 잘 돌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요점은 시스템을 망가트리는 것은 프로그램을 마구잡이로 설치하는것 보다는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 따라 달려 있겠지요.

    하나 예를 들면, 바이러스 안걸리는 사람은 10년을 PC 써도 안걸립니다. 반면에 새PC를 몇개월도 못가서 바이러스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십중팔구 사용 습관이 잘못된 것입니다. 흔히 야동 보지 말고 와레즈 멀리 하라고들 하죠 ^^

     

    말이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개발도구나 유틸리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건 보안상 헛점을 포함한 구 버전일 수 있으니 안좋을 수 있으나, 호환성이나 여러 이유로 OLD 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죠.

     

    글에 삽입된 2TB 이미지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제 시스템이 아니고 다른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저는 20TB 짜리 DS1515+와 10TB짜리 FreeNAS 그리고 8TB 짜리 XPEnology box외 자잘한 스토리지 서버들이 있습니다. 여유공간은 전부 50% 이상입니다.

     

    HDD용량을 예를 들어 말씀해 주셨는데, 마지노선은 사용 공간 90% 이 마지노선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유 공간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성능 하락이 눈에 띄게 두드러 집니다.

    이 10% 라는 숫자가 설정된 이유는, HDD 펌웨어에서 하드를 관리하는 알고리즘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SSD는 미리 프로비저닝 해 놓는 공간도 있고 90% 찼다고 느려지진 않죠.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사용률 이라는 wording 입니다.

    사용률은 디스크 용량을 가리키는 뜻 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HDD에 엑세스 요청이 과도하게 걸렸을 경우 사용률이 100%가 되어 반응이 느리거나 없다고 할 때 쓰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NAS 특성상 많은 자료가 쌓이게 됩니다.

     

    처음부터 파일을 저장할 때 체계적으로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고 폴더들을 그룹으로 묶고 관리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알게 모르게 중복 파일들이 꽤나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데이터가 저장된 스토리지를 분석해서 관리할수 있게 도와주는 "저장소 분석기" 기능을 소개합니다.

     

    이 기능은 NAS에 필수라고 생각 되는데요, 저장소 분석기는 분석작업을 예약을 걸어서 하드디스크의 파일들을 전부 비교 검색하여 리포트를 만들어 주는 패키지 입니다.

     

    크기별로, 종류별로, 사용자 별로, 볼륨 별로... 등등 여러가지 세분화된 옵션이 있어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파일 찾는 것을 쉽게 해줍니다.

     

     

    저는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서 30분 남짓 되는 시간을 할애해서 중복파일을 제거하여 174 GB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lol:

     

     

    이번에도 역시나 이 포럼의 첨부파일 크기 제한 때문에... 다른 블로그에서 사진을 인용합니다. (출처: http://sweetjey.tistory.com/35 )

     

     

    :!: 좌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눌러서 "저장소 분석기"를 실행합니다.

    260A933855B1BBDB13A787

     

     

    :?: 처음 실행한 경우, "보고서 저장 위치를 선택하지 않았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 위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 분석 결과를 리포트 형식으로 어딘가에 저장을 해야 하는데, 그 위치를 지정해 줘야 합니다. '예' 버튼을 눌러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그러면 설정창이 뜨면서 '보고서 저장 위치'와 일정을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적당히 설정해 줍니다.

     

    :?: 만약 저장소 사용량이 날마다 변화되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면 "매일" 분석 하도록 설정하고 저장서 분석기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 이제 저장 위치와 일정은 준비가 됐고, 어떤 형식으로 보고서를 만들지 그 프로파일을 생성해 보도록 합시다.

     

    2717BA3855B1BBDC0B6143

     

     

     

    :!: 그럼 보고서 마법사가 나타납니다.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2547F83855B1BBDE36CBC9

     

     

     

    :!: 보고서 작업을 생성해야 하는데, 작업 이름은 한글로 입력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메일 항목은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701423855B1BBE018D509

     

     

     

    :!: 다음은, 어떤 보고서를 원하는지 그 유형을 선택하는 창이 뜨는데, 왠지 다 필요할 것 같아 보이니 전부 선택해 줍시다.

    (사실 할당량을 제어하지 않고, 유저가 단일 사용자 이거나, 단일 볼륨을 구성하고 있다면 맨 위의 3개는 해제 해도 됩니다)

     

    267F293855B1BBE118F8E8

     

     

     

    :!: 다음은, 일정에 따라 보고서 생성을 할지, 아니면 지금 당장 보고서를 생성할지 묻는 창이 뜹니다. 둘 다 선택해도 됩니다.

     

    2411DF3855B1BBE30F1203

     

     

    :!: 그 다음은, 좀더 세밀한 옵션을 설정해서 분석 범위를 좁혀주는 옵션 구성 페이지가 뜹니다.

    보통 그대로 놔둬도 되는데 만약 중복파일이 200개가 넘어간다면 중복 파일의 최대 개수를 1000정도로 높여서 지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새로 생기는 폴더들이 분석에서 빠지지 않도록 "기존 및 앞으로의 모든 공유 폴더 자동 포함" 항목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254C283555B1BBE42DAD5D

     

     

    :!: 이제 마지막으로 설정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창이 뜹니다.

     

    241C353555B1BBE6037CDC

     

     

    :!: 적용을 누르고 나면, 지정한 스케쥴 대로 분석 작업이 시작될 것이고

     

    2477163555B1BBE8170CEC

     

     

    :!: 시간이 얼마 지나면 보고서가 완료되어 준비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702A13555B1BBEA129EB2

     

     

    :!: 이제 해당 보고서를 더블클릭 하면 되는데,

     

    만약 지난 리포트를 확인하고 싶다면 화면 하단의 '보고서 프로파일' 섹션 안에서 보고서 버튼을 누른뒤 "기록 보고서 보기" 메뉴를 누르면 됩니다.

     

     

    :!: 아래는 중복이 의심가는 파일들을 같이 묶어서 나열한 것 입니다. 오른쪽의 빨간색 휴지통 아이콘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파일 이름이 같고 날짜와 크기가 같은 항목이 2~3가지가 함께 보여지니 다른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273D7B3555B1BBED340BA2

     

     

    :!: 아래는 크기 별로 분석된 파일들을 나열해 놓은 창 입니다.

    2307163555B1BBEE10E936

     

     

    :!: 유형별 분석 화면을 보면... 동영상, 음악, 사진 등 파일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을 챠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Storage Analysis 기능을 설정한뒤 가끔 리포트를 활용해서 관리하면 저장소를 좀 더 알차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파일들이 이미 인덱싱이 되어있다면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한번 자신의 스토리지를 분석해 보세요.

     

     

    추가적으로, 중복파일 비교할때 기본적으로 파일 이름과 생성 날짜를 가지고 비교합니다. 대부분 이걸로 비교할 수 있는데

     

    사실은 MD5나 CRC32 같은 hash 데이터를 비교하는게 가장 정확한 파일 비교입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죠.

     

    그래서 Synology의 "저장소 분석기"는 파일의 hash값을 자세하게 비교해볼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위에 소개한 중복파일 리스트 리포트 화면 상단에 보면, 다른 리포트에는 없는 작업(Action) 버튼이 있습니다.

     

    그걸 눌러보면,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상세 MD5 비교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자세한 비교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이것을 이용하시면 추정이 아닌 정확한 중복 여부를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6. My conclusion, if physical HDD count doesn't exceed bay slot, migration is doable.

     

    When I migrate HDD into new system, Synology seems recognize HDD configuration & update DSM partition for target system which include HDD configuration info as well.

     

     

    I was able to migrate data from DS1515+ to DS3615xs. all data has preserved.

     

    ROrH4mW.png

     

     

     

    Also I was able to migrate data from DS3615xs to DS3411RP. I didn't lose any data.

     

    qKYy2rY.png

  7. Ok, I understand the restrictions of quantity of drives in migration, but for clarification are you saying if you're using a DS3615xs XPEnology that only has 4 drives it IS or IS NOT possible to migrate them to a DS415 4-bay (for example)?

     

    Yes, it IS possible. That document explains that, physically, 12 HDDs from 3615xs cannot migrate into 5 bay box. because there is no physical slot left on 5 bay model.

     

    And Synology document tell us why we can't migrate 1 bay system into multi bay system (vice versa). Simply 1 bay system is using different file system than others.

     

     

    If I'm wrong, please correct me.

     

    Each HDD has hidden partition which contains Synology DSM.

    Once HDD got initialized, DSM creates 3 partition (EXT3 for DSM, SWAP partition, Raw data partition)

     

    I think 1 bay box is using EXT3 for data, and multi bay box is using EXT4 for data. that's why we can't migrate HDD from 1 bay system into multi bay box.

     

    So I'm assuming that Synology is checking where the HDD is come from or how many HDD is in use.

     

     

    Let me play with XPEnology a little bit more.

     

    In the meantime, I'm going to demonstrate requested scenario.

     

    Hope this works, I'll share the result.

  8. Hey guys, please check this out.

     

    How to migrate between Synology NAS (DSM 4)

    https://www.synology.com/en-us/knowledg ... orials/484

     

    In order to migrate physical HDDs from XPEnology to real Synology box without losing data, you need to match disk bay between model.

     

    At least, real Synlogy box should have equal or greater HDD bay than XPEnology.

     

    If you are using 12 bay XPEnology (ie: DS3615xs), then you cannot migrate it into 5 bay Synology box. Simply, Synology DSM refuse to migrate.

     

    Hope this info find you well.

  9. 처음에 XPEnology 를 설치하느라 애를 좀 먹었던 터라, 다른 분들은 고생을 덜 했으면 하는 마음에 포럼에 글을 씁니다.

     

    그토록 응원하시는 VMware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데 위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MS의 하이퍼 바이저든 VMware의 하이퍼 바이저든 뭘 좀 제대로 공부하고 연구해 보고 싶은데,

     

    야매로 공부를 하다보니 시간 없다는 핑계로 계속 뒤쳐지는 느낌입니다.

     

    계속 찔러봐야죠~

  10. 안녕하세요,

     

    간단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VMware Player를 이용해서 가상PC를 만들어 XPEnoboot 부팅시킨뒤 DSM 을 설치해서 DiskStation 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VMware 제품군이 다양한데, 이름만 들어도 복잡한 ESXi, vSphere, vCennter 와 같은 기업용 솔루션 말고...

     

    VMware Player는 개인 사용자가가 비영리 목적으로 가상머신을 만들어서 돌려볼수 있는 무료버전으로, 간단하고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별도의 PC나 하드웨어 없이도 간단히 내 PC 자원을 활용해서 XPEnology를 테스트 하거나 실제 서비스를 구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XPEnology가 어떻게 구성되어 작동하고, DSM이 어떤 기능을 갖고 있는지 살표보고, 나아가 이를 활용해서 실제 서버를 운영해 볼 수 있습니다.

     

     

    XPEnology를 실제 PC와 가상 PC에서 돌리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은, 부팅 이미지로 USB를 만드느냐~ 아니면 부팅 ISO 파일을 지정해서 부팅 하느냐 인데요

     

    이것을 제외하면 부팅하고 나서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과정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 서버 적용전에 뭘 테스트 하거나, 가상환경 자체를 통째로 백업 해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으니

     

    OS위에서 VMware 가상PC를 돌리는거라 실서버 보단 느릴 수 있지만, 큰 노력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XPEnology를 쉽게 깔고 테스트 해볼 수 있다는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요한 XPEnoboot DSM 5.2 Boot Image(ISO)와 DSM 5.2-5592 설치 파일(PAT)은 아래의 페이지에 링크된 파일을 내려받아 놓으세요.

    (참고 페이지: http://xpenology.me/downloads/)

     

    XPEnoboot DS3615xs 5.2-5592.2.ISO 부트 이미지 내려받기: https://drive.google.com/open?id=0B8WTs ... jVGSDU2VFk

     

    Synology DSM 5.2-5592 DS3615xs 설치 이미지 내려받기: https://drive.google.com/open?id=0B8WTs ... lFma3hFUkE

     

     

     

    자 시작합니다. 이 포럼의 첨부파일 제한 때문에 사진을 올리기가 마땅치 않아서, 설치 과정을 자세히 다룬 블로그의 그림을 인용합니다.

    (출처: 후니의 IT 길라잡이, http://itgroovy.tistory.com/300 , 컨텐츠 이용 라이센스: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

     

     

    :!: 우선, VMware Workstaion Player 7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합니다.

    https://my.vmware.com/web/vmware/free#desktop_end_user_computing/vmware_player/7_0

    262CFE355511669B2FCBC7

     

     

    :!: 내려받은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Setup 창이 뜨고 사용자 이용 약관 동의창이 뜹니다. 동의하시고 다음을 누르세요.

     

    2142C6355511669C1F0254236BF7355511669D024AB7

     

     

    :!: 어디에 설치할지 폴더를 지정하는 화면과,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지 여부를 묻는 창이 뜹니다. 원하는 대로 선택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27182B355511669E3CBC61235929355511669E105C86

     

     

    :!: 이제 설치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Continue 를 눌러서 설치를 계속 합니다.

     

    2321DF355511669F3555872762E837551166A013BA19

     

     

    :!: 설치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설치 완료 화면이 나오며, 이제 VMware Player를 실행해 봅시다.

     

    2674E737551166A107C84F

     

     

    :!: 처음 VMware 실행 시, 비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창이 뜨는데요,

    광고 메일을 보내겠다고 명시하고 있으니, 수신을 원치 않는다면 유효하지 않은 메일 주소를 입력해서라도 채워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213E2E37551166A22C7E42256EDC37551166A30CA292

     

     

    :!: 이제 모든 절차가 끝나고 가상PC를 만들 준비가 됐습니다, 자 이제 가상머신을 만들어 봅시다. (여기 부터는 다른 블로그의 사진을 인용합니다)

    (출처: 마쑤의 놀이터, http://massukr.tistory.com/156 , 컨텐츠 이용 라이센스: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 ... 0/deed.ko/ )

    (출처: http://www.stugon.com/ , http://www.top-password.com/ , http://iamskylover.tistory.com/ )

    2571654953284DFB310A9D

     

     

    :!: 위 그림과 같이 Create New Virtual Machine을 누르면, 새로운 가상 머신 마법사 창이 뜹니다.

    여기서 XPEnoboot 부트 이미지 ISO를 선택해서 지정해 주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211AD94953284DFC1CA71D2-elementary-os-select-iso.png

     

     

    :!: 부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진 배포 형식이면, OS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잡아주는데... 그렇지 않으니 Other Linux 2.6.x kernel (64bit) 를 선택해 줍니다.

     

    3-select-os.png

     

     

    :!: 다음은, 가상 머신의 이름을 입력하는 것 입니다. 적당히 DiskStation 정도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 이름을 기준으로 구성에 필요한 파일들이 하드에 생성됩니다.

    이름 입력하는 칸 아래에 파일이 저장되는 위치가 나타나는데 이 경로를 잘 기록해 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해당 경로에 저장되는 vmx 가상머신 설정파일을 메모장 등으로 수정해서 1줄을 추가해야 XPEnology가 정상 부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까만화면에서 부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이건 마지막에 자세히 다룰테니 넘어갑니다.

     

    2377434A53284DFD046D5C

     

     

    :!: 이제 사용할 하드디스크 용량을 지정하게 됩니다. 테스트 용 이라면 기본 값인 8GB와 Split virtual disk into multiple files로 놔두고 다음으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4-elementary-os-hard-drive-space.png

     

     

    :!: 설정이 다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성된 사양을 확인하고, 메모리를 늘리거나 할 필요가 있으면 Customize Hardware를 누르시면 되는데,

     

    필요하면 여기서 Customize 눌러서 메모리 정도만 늘려줘도 됩니다. 하드를 여러개 추가해서 SHR 볼륨, 디스크 그룹 테스트 해도 되고요. 일단 처음이니 넘어갑시다.

     

    6-elementary-os-confirm-settings.png

     

     

    자 이제 아까 지정한 이름으로 생성한 가상머신이 목록에 뜰 것입니다. 이걸 선택해서 Play Virtual Machine 버튼을 누르면 부팅 화면이 뜰텐데요...

     

    그전에 꼭 해줘야 할 일이 있습니다.

     

     

    보통 VMware는 Guest OS를 설치할때 지정한 ISO로 한번만 부팅하고, 그 다음 재부팅 때 부터는 설치한 OS로 부팅하기 위해서 부팅 순서를 리셋해 버립니다.

     

    VMware 부팅후 BIOS에서 Boot Order 를 수정해서 저장해도 VMware 가 리셋해 버립니다.

     

    그런데 XPEnology는, XPEnoboot를 꼭 거쳐야 시스템이 작동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설정 파일에 한줄 추가해서 부팅 순서를 강제로 지정해야 합니다.

     

     

    :!: 설정 파일을 찾아봅시다. 보통은 "내 문서" 안에 Virtual Machines 폴더안에 아까 지정한 가상머신 이름의 설치폴더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안에 가상머신 관련된 파일들이 저장되어 있는데요, 확장자가 vmx인 가상머신 환경설정 파일을 메모장 등으로 불러 와야 합니다.

     

    파일이 여러개라 헷갈릴 수 있으니, 아래 그림의 빨간 박스 안의 아이콘을 참고해서 찾아보세요.

     

    263ECD3951C59E7A01F3FE

     

     

    그 파일을 notepad 를 실행해서 불러옵니다. vmx 파일을 드래그 해서 notepad 안에 drop 하면 됩니다.

     

    :!: 그럼 아래 그림처럼 설정파일 내용이 보일텐데요,

     

    bios-boot-order.png

     

     

    :!: 그 파일의 어느 위치이건 상관없이 아래 한 줄을 추가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동하면 VM생성할 때 지정했던 XPEnoboot ISO로 매번 부팅하게 됩니다.

     

    bios.bootOrder = "cdrom"

     

     

    남은 과정은 생성한 가상PC를 선택하여 :arrow: Play Virtual Machine 눌러서 부팅시킨 뒤, 3번 설치 메뉴를 이용해 부팅하고

     

    Synology Assistant 를 이용해서 설치모드의 DiskStation을 찾은 뒤, 내려받은 Synology DSM을 설치하고 자동 재부팅 하면

     

    XPEnoboot 부팅화면에서 5초 카운트 다운이 되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Synology DSM 정상 부팅이 되어 서비스가 가능해 집니다.

     

     

    이젠 Assistant로 접속하던,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던지 해서 DSM Web interface로 로그인해서 실제 서비스를 구성하고 테스트 하면 됩니다.

     

     

    이처럼 VMware Player는 bios.bootOrder 만 지정해주면 ESXi에 비해서 속썩이는 부분도 없고, 생성이나 설치가 간단하기 때문에

     

    가상머신 메모리를 1G 정도만 할당해도 실 서비스 이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 경험을 추가합니다.

     

    제 시스템에는 NAS용 하드 1대, 일반 하드 2대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NAS용 하드는 최근에 구입한 것이고, 일반 하드는 3-4년 된 것이지만 주로 데이터 저장용으로만 쓰던 것입니다.

     

    유독 일반 하드디스크 2대만 디스크 실패가 기록되어, 자료를 백업하고 일반 컴퓨터에 물려 디스크 검사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퍼포먼스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슬로우 섹터가 발견되었습니다.

    NAS용 하드디스크와 일반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오류 정정 기능에 차이가 있어서 DSM에서 처리를 제대로 못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만간 총알을 모아서 NAS용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영입할 계획입니다.

    일반 하드 두개는 폐기하거나 외장하드로 돌리는 것으로.. ^^ (시스템 하드로 쓰기에는 물리적 문제점들이 많네요)

     

    혹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계속되는 분들은 HDD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가운데, 미션 크리티컬한 저장 서버의 RAID 컨트롤러는, 하드디스크 용량 뿐만 아니라 펌웨어 까지 똑같이 일치하는 것을 장착해야

     

    RAID 컨트롤러에서 볼륨을 구성하거나 교체해서 rebuild 하거나 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데이터 오류 정정 기능이나, HDD 관리 방식이 펌웨어에 따라 다를수도 있기 때문에 엄격히 따지는 까닭이겠죠.

     

     

    XPEnology 사용자들은 log 까지 체크 해 가면서 오류의 원인을 찾아 커스터마이징 해서 사용해야 하는게 운명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사례 한가지 배워 갑니다, 고맙습니다~

  12. USB탈착이 어렵다고 하시며 리눅스 보다는 윈도우 상태에서 xpenoboot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신다고 하셔서 그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서버에 직접 엑세스 해서 모니터와 키보드를 달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더 큰 어려움 이신것 같네요...

     

    그렇다면 USB 작업 없이 원격으로 부트 이미지 교체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

     

     

    퍼뜩 떠오르는건 서버에 USB로 XPEnology로 부팅해서 Synology DSM을 직접 설치하는게 아니라,

     

    VMware ESXi 환경에서 부트 이미지와 가상 디스크로 Synology를 구성하면 원격에서 관리하는게 좀 더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이런 환경일 경우 HDD의 S.M.A.R.T 정보를 읽어올 수 없다거나, WOL이 안된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무료 VMware Player도 있고, vSphere Hypervisor가 무료이고, vSphere client GUI에서 손쉽게 가상머신 만들고 부팅용 vmdk 교체하면

     

    원격으로 부트 이미지 교체도 가능하고, 서버에 모니터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한 셈이니까요.

     

     

    그런데, XPEnology 로 부팅한 이후에 부팅용USB를 mount 해보셨어요? 저는 아무리 해도 안되던데...

     

    부팅 한 이후에는 USB메모리를 빼도 되거든요. 그럼 말씀하신대로 마운트 해서 dd로 overwrite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막아놓은건지 방법을 모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이보다 더 좋은 의견 있으시거나 관련 노하우가 있으신분이 부가 설명 해주실 거예요~ 특히 imnas님이 VMware 노하우가 많으신듯...

  13. nanoboot 였을 때에는 USB Storage를 mount 해서 간단히 시리얼도 바꾸고 하는게 가능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안되는것 같네요.

     

    Synology DSM 으로 부팅 후 XPEnoboot용 USB 장치를 mount 시키려고 여러 시도를 해 봤는데, 아직 방법을 못찾았습니다. (설치후 지워버리나?)

     

     

    아뭏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다른 방법은, USB는 그대로 박스에 내장 시키시고...

     

    USB시디롬이나 다른 USB메모리를 이용하셔서 그 디바이스에서 윈도우PE로 부팅할수 있게 추가 미디어를 셋팅해 놓은 다음.

     

    재부팅 때 Boot Order를 변경해서 윈도우PE로 부팅 하셔서 작업하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럼, 부트 이미지를 바꿔야 할 때에는 Windows PE로 부팅한 뒤

     

    거기서 새로운 부트 이미지도 다운로드 받고, win32diskimage 포터블/무설치도 받아서 (PE만들때 기본으로 내장시키셔도 되고, 들어있는 PE 구해서 쓰셔도 되고)

     

    이런 환경을 이용해서 내장된 XPEnoboot 용 USB에 새로운 부트 이미지를 기록하면 될 것 같은데요?

     

    작업이 다 끝나면 추가로 연결했던 USB를 빼고, 원래대로 XPEnoboot용 USB로 부팅하게끔 내버려 두시면 됩니다.

     

     

    한번 시도 해보시고 결과를 공유해 주시면 어떨까요 ^^

     

    Windows PE 부팅용 USB 만드는건 XPEnoboot 부팅용 USB 만드는 것 만큼 쉬워요~

     

    다만 내가 필요로 하는 적당한 이미지만 구해서 쓰시면 돼요.

    (보통 백업/복구용으로 필요한 유틸등이 포함되고 웹브라우저도 포함되어 인터넷이 가능한 이미지들이 있죠)

     

    도움이 되었기를...

  14. I own EX470 server and I was able to install DSM on EX470. I'm running DSM 5.2.5592-4 with XPEnoboot 5.2.5592-2 on this machine.

     

    I will let you know very important few things to boot with USB.

    You have to insert USB flash drive very bottom of back panel. BIOS only recognize that USB port as USB boot device. Also, you need to change boot order.

     

     

    WORK AROUND

    1. If you don't have access to VGA, there is a workaround.

    - Turn off power

    - Remove 4th HDD drive from the top. (With this, EX470 BIOS think that bootable HDD doesn't exist and should consider other device to boot.)

    or you can use 1st, 2nd and 3rd HDD bay. just don't use 4th HDD bay from top. With 4th HDD bay empty, you can reboot machine remotely.

     

    - Turn on power

    - Keep press F12 at least 10 second. Purple led will blink at first, after few second, it changes to steady blue led.

    (I assume that it indicates USB device is ready and we are in boot menu)

    - press down arrow 7 times and press enter (it's for selecting "BOOT FROM USB-CDROM")

    - Right after that, insert 4th HDD drive. (With this, XPEnology/Synology recognize this storage during boot.)

     

    At this stage, probably you are in the XPEnoboot Boot Menu, and it's should counting down from 5 to 1...

    If you want to install Synology DSM, press down arrow more than 2 times. and press Enter to start XPEnology install/migrate mode.

    If you already installed DSM and want to use Synology DSM, just leave it to count down. that's the way designed how XPEnology should work.

     

    - Now you would be able to locate your device in Synology Assistant! you can install DSM from there.

    - After finish install Synology DSM, it requires reboot and you have to do this again to prevent "Verifying DMI pool data..."

    Actually you have to do this steps every time you reboot machine, so with this method, you can't manage EX470 server remotely.

     

     

    BEST SOLUTION

    2. If you have a VGA connectivity and able to get into BIOS screen, perfect! All you need to do is changing Boot Order.

    If you don't change boot order, boot will stop at "Verifying DMI pool data..."

    - Get into BIOS screen by pressing DEL key.

    - Go to "Advanced BIOS features" screen

    - You will find "First Boot Device", "Second Boot Device", "Third Boot Device"

    - "First Boot Device" should be "USB-CDROM", second & third boot device should be "None"

    - By default, "Boot Other Device" should be "Enabled". please double check with this.

    - To be more ensure, please change "Hard Disk Boot Priority". and bring your USB device to top of list. but I don't see any difference. First Boot Device was important.

    - That's it.

     

    Now you can boot with XPEnoboot or install with Synology DSM without any issue.

    If you start/restart machine, it will always try to boot from USB flash drive (be aware that you should plug flash drive into very bottom of back side)

     

     

    XPEnology seems not support integrated SiS RAID mode

    3. One last important setting to use all HDD bay.

    - At first, I was not able to use all HDD on 4 bays. Synology seems not recognize RAID controller. it recognized only 4th & 3rd bay from top.

    - It looks like that Synology seems not support RAID mode.

    - In order to use all HDD, you need to change SIS Serial ATA Mode. here is how.

    - Get into BIOS > "Integrated Peripherals" > SIS OnChip PCI Device > SIS Serial ATA Mode > Change it to 4P(IDE)+4S(IDE)

    - Done, now you can use all HDD bay.

     

     

    4. Here is additional tip for using internal USB storage (32MB)

     

    If 4th HDD bay (Primary Master) is empty, system would think that System drive failed to boot. and it will use internal USB storage as recovery mode.

     

    Originally, it contains windows recovery boot image.

     

    But if you overwrite internal USB storage with XPEnology boot image, you would be able to start system with XEPnology boot loader.

     

    No more USB Flash drive needed!

     

    In order to use this tip, you need to leave 4th hdd bay empty

     

     

    Here is my challenge.

    - Synology DSM 5.2.5592-4 seems not support SIS190/191 Gigabit Ethernet correctly.

    - dmesg shows that ethernet adapter gets link on 1000 Mbps Full Duplex mode.

    [ 5.200130] sis190: sis190 Gigabit Ethernet driver 1.4 loaded

    [ 5.200350] sis190 0000:00:04.0: setting latency timer to 64

    [ 5.200368] sis190: 0000:00:04.0: Read MAC address from EEPROM

    [ 5.218008] sis190: 0000:00:04.0: Atheros PHY transceiver at address 0

    [ 5.356917] sis190 0000:00:04.0 eth0: 0000:00:04.0: SiS 191 PCI Gigabit Ethernet adapter at ffffc900???????? (IRQ: 19), 00:0a:xx:xx:xx:xx

    [ 5.356924] sis190 0000:00:04.0 eth0: RGMII mode.

    [ 5.356929] sis190 0000:00:04.0 eth0: Enabling Auto-negotiation

    [ 51.688037] sis190 0000:00:04.0 eth0: mii ext = 0000

    [ 51.694045] sis190 0000:00:04.0 eth0: mii lpa=cde1 adv=01e1 exp=000f

    [ 51.698027] sis190 0000:00:04.0 eth0: link on 1000 Mbps Full Duplex mode

    - ethtool eth0 shows that it has 100Mb/s link speed.

    Settings for eth0:

    Supported ports: [ TP MII ]

    Supported link modes: 10baseT/Half 10baseT/Full

    100baseT/Half 100baseT/Full

    Supported pause frame use: No

    Supports auto-negotiation: Yes

    Advertised link modes: 10baseT/Half 10baseT/Full

    100baseT/Half 100baseT/Full

    Advertised pause frame use: No

    Advertised auto-negotiation: Yes

    Link partner advertised link modes: 10baseT/Half 10baseT/Full

    100baseT/Half 100baseT/Full

    Link partner advertised pause frame use: Symmetric Receive-only

    Link partner advertised auto-negotiation: Yes

    Speed: 100Mb/s

    Duplex: Full

    Port: MII

    PHYAD: 0

    Transceiver: internal

    Auto-negotiation: on

    Current message level: 0x00000037 (55)

    drv probe link ifdown ifup

    Link detected: yes

    -iperf test shows that I can transfer data at Gigabit speed.

    > iperf -c DiskStation

    ------------------------------------------------------------

    Client connecting to DiskStation, TCP port 5001

    TCP window size: 64 KByte

    ------------------------------------------------------------

    [696] local 172.16.1.10 port 52838 connected with 172.16.1.20 port 5001

    [ ID] Interval Transfer Bandwidth

    [696] 0.0-10.0 sec 893 MBytes 749 Mbits/sec

     

    When I transfer files at 15M/s over FTP, CPU hits almost 99%

    100Mbps seems like maximum transfer rate I can get so far.

     

    It looks like CPU cannot handle data more than 15M/s. or maybe there is a bug in driver or kernel. (I'm not sure about this)

     

    If I transfer files at 80Mbps over CIFS/SMB, I got disconnected from server after few seconds.

    If that happen, I had to enter "ifconfig eth0 down; ifconfig eth0 up" in console. then it get's back to normal.

     

    So I had to limit network speed at 100 Mbps as much as possible (Control Panel > Network > Traffic Control > Set Maximum (KB/s)

     

     

    I'm using this box for experimental purpose.

     

    But who run EX470 server these days?

     

     

    I hope this tip help you.

    Thanks for reading.

  15. 안녕하세요

    저는 DS215+ 사용중입니다

     

    제가 ipkg 설치를 하는데 실수로 intel atom 기반으로 설치를 했어요

    설치는 잘 됐는데, 문제는 ipkg 명령어를 입력하니

     

    /opt/bin/ipkg: line 1: syntax error: unexpected "("

     

    라고 출력됩니다.

     

    이후에 arm 기반으로 다시 설치를 해도 여전히 똑같은 증상이에요

    ipkg를 지우고 다시 설치해야되는지

    지우려면 @optware 폴더 자체를 지워버리면 되는건가요?

     

    다른 해결 방안은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머신을 살펴봣습니다.

     

    df -h 명령을 내려보니, 다음과 같이 마운트가 되어 있습니다.

     

    /volume1/@optware 3.6T 165G 3.5T 5% /opt

     

    자세히 들여다보니 건질 수 있는 건 @optware/etc 설정 파일들 정도 밖에 안보이네요, 나머지는 재설치 하셔도 무방한것 같습니다.

     

     

    이미 ATOM호환 binary 및 library 들이 깔려 있기 때문에, 결국 umount 하시고 @optware 와 /usr/lib/ipkg 삭제하신 뒤, ARM용 부트스트랩 받아서 설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설정 파일들 백업하고 나머진 깔끔하게 지우고 다시 설치하시는 게 나을것 같아요~

     

    rm -rf /volume1/@optware

    rm -rf /usr/lib/ipkg

     

    그런데, @optware를 삭제하고 난 뒤에는 꼭! REBOOT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ipkg가 깔려있는 상태에서 Synology Firmware 업그레이드 할때 다음과 같은 숨은 메세지가 확인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Backup your configuration settings, then type:

    rm -rf /volume1/@optware

    rm -rf /usr/lib/ipkg

    This will remove all existing optware packages.

     

    You must *reboot* and then restart the bootstrap script.

     

    그래서 /opt/etc 안의 설정 파일들을 백업하시고, 시스템에 맞지 않는 바이너리를 삭제하신 뒤 재부팅 후 다시 설치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For Your Information:

    syntax error는 다른 CPU Architecture 용 바이너리를 실행하면 나타날 수 있는 오류입니다. 명령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해석을 못하고 구문 오류를 내뿜는거죠.

  16. 지적하신 1번이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팩토리에서 하드디스크를 생산할때 동일한 플래터를 사용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찾느라 노력중입니다.

     

     

    프레임에 대한 언급은, 댓글을 달고 있다보니 제가 그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한 제 심정을 첨언 한 겁니다.

     

    왜냐하면 플래터가 동일할 거라는 심증은 가지만, 이를 뒷받침 하는 자료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었거든요.

     

    그래서 까일까봐 좀 불안하긴 하지만 ^^ 사실 저는 imnas 님 보다 HDD관련 지식을 더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뭐 원래 포럼이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주장을 하되 그걸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며 생산적인 방향으로 가도록 해야죠.

     

     

    HDD를 구성하는 부품 가운데 플래터는 가장 중요한 부품 가운데 하나지만, NAS용이나 일반용이냐를 구분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플래시 메모리의 SLC, MLC, TLC 차이에서 뒷통수 맞았던 때를 생각하며)

     

    NAS용 하드냐 일반 하드냐를 구분짓는 것은, 펌웨어의 차이가 크고 이를 뒷받침 하는 센서의 유무가 크다고 생각을 하고요...

     

     

    한가지 이 쓰레드에 보탬이 되는 제 경험을 이야기 드리면...

     

    NAS용 하드가 아닌 일반 WD하드를 가지고 RAID-1 로 미러링 스토리지를 구축 했더니 3개월이 멀다하고 하드가 fail 됐었습니다.

     

    처음엔 일반 HDD라 그런가 싶었는데 3번을 그러고 나니, 아 이건 HDD 문제가 아니다 싶어서, RAID 컨트롤러를 바꿨죠...

     

    그 뒤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드 수명 다 할때까지 걱정없이 쓸 수 있을것 같아요.

     

     

    NAS용이던 일반 HDD던 좋은 HDD도 중요하겠지만, 이걸 잘 관리 해주는 RAID 컨트롤러의 중요성을 실감한 사건이었습니다.

     

    우려하시는 것 처럼 비생산적으로 번지지 않도록 더 좋은 자료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7. Synology 에서 RTL8168 랜카드 성능 문제로 인해서 드라이버를 컴파일 할 일이 있었는데,

     

    이 ipkg가 있어야 관련 툴을 쉽게 설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공유합니다.

     

    ipkg는 데비안의 dpkg를 본따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드라이버에 촛점을 맞춰서 검색을 해서 고생 하고 설치를 완료했지만, 나중에 잘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참고: http://rescene.wikidot.com/synology-ipkg

     

     

    우선, SSH 서비스를 활성화 시켜 줘야 합니다.

     

    제어판 > 터미널 및 SNMP > [체크!] SSH 서비스 활성화 > [적용] 버튼

    dsm_enable_ssh.png

     

    이제 putty(http://www.chiark.greenend.org.uk/~sgtatham/putty/) 와 같은 ssh 연결 툴을 이용해서 DiskStation서버에 root 아이디로 접속을 합니다.

    root 아이디의 비밀번호는 admin과 동일합니다. 다만 admin 사용자가 수정하지 못하는 시스템 영역까지 건드릴 수 있습니다.

     

     

    ipkg 설치를 위한 부트스트랩 스크립트 다운로드

     

    DiskStation 별로 프로세서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알맞은 부트스트랩을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하지만 VMware나 대부분 PC를 활용한 XPEnology는 Intel 호환 프로세서 이기 때문에, 아래의 명령으로 파일을 받으면 됩니다.

     

    wget http://ipkg.nslu2-linux.org/feeds/optware/syno-i686/cross/unstable/syno-i686-bootstrap_1.2-7_i686.xsh

     

    만약 ARM이나 다른 프로세서 라면 아래의 Synology 글을 참고하셔서 찾아서 그걸 받으시면 됩니다.

    참고: http://forum.synology.com/wiki/index.ph ... stall_ipkg

     

     

    내려 받은 스크립트를 실행 가능하게 권한을 설정 합니다.

     

    chmod +x syno-i686-bootstrap_1.2-7_i686.xsh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ipkg가 설치됩니다.

     

    sh syno-i686-bootstrap_1.2-7_i686.xsh

     

    결국, CPU에 알맞은 바이너리를 다운로드 받아서 Synology 시스템 구조에 맞게 적당한 곳에 복사하고 셋팅해 주는 것이지요.

     

     

    설치가 완료되면, 부트스트랩 스크립트는 삭제

     

    rm syno-i686-bootstrap_1.2-7_i686.xsh

     

     

    다음 명령으로 ipkg 패키지 목록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opt/bin/ipkg update

     

    업데이트 결과는 다음과 비슷할 것입니다.

    Downloading http://ipkg.nslu2-linux.org/feeds/optwa ... ackages.gz

    Inflating http://ipkg.nslu2-linux.org/feeds/optwa ... ackages.gz

    Updated list of available packages in /opt/lib/ipkg/lists/cross

    Successfully terminated.

     

    설치가 가능한 전체 패키지 목록을 확인할 수도 있고, 설치되어 있는 패키지 목록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opt/bin/ipkg list
    /opt/bin/ipkg list_installed
    

     

    이미 설치되어 있는 패키지들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습니다.

    /opt/bin/ipkg upgrade

     

    이제 ipkg 에서 드라이버를 컴파일 하는데 필요한 툴을 아래와 같이 설치하면 됩니다.

    /opt/bin/ipkg install autoconf
    /opt/bin/ipkg install make
    /opt/bin/ipkg install gcc
    /opt/bin/ipkg install sudo
    

     

    만약 ipkg 설치가 잘 됐는데, 실행시 못찾는다는 메세지가 나온다면, 프로파일의 PATH 항목 마지막에 경로를 추가해 줘야 합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vi ~/.profile
    
    PATH=/sbin:/bin:/usr/sbin:/usr/bin:/usr/syno/sbin:/usr/syno/bin:/usr/local/sbin:/usr/local/bin:/opt/sbin:/opt/bin
    export PATH
    

     

    다음은 ipkg와는 관련이 없지만,

    Realtek 8168용 랜카드 드라이버를 받아서 컴파일 해서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wget http://12244.wpc.azureedge.net/8012244/drivers/rtdrivers/cn/nic/0002-r8168-8.040.00.tar.bz2
    tar vjxf 0002-r8168-8.040.00.tar.bz2
    cd r8168-8.040.00
    ./autorun.sh 
    

     

    드라이버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 이후에 dmesg, lsmod, ifconfig eth0, ethtool eth0 등을 이용해 확인하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18. 알려주신 file dropper의 다운로드 링크가 깨진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RTL8168 랜카드도 문제가 있어서 그런데, 파일을 다시 공유해 주실 수 없을까요?

     

    검색을 해 보니, 참고할 만한 사이트 몇 군데를 발견했는데 저 자료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http://www.vladan.fr/realtek-8169-nics- ... -esxi-5-5/

     

    다운로드 for ESXi 5.5: https://www.dropbox.com/s/pfw5pjowb5nuq ... 799733.vib

    다운로드 for ESXi 6.0: https://www.dropbox.com/s/vr4ftwoewk9c5 ... 799733.vib

     

    커스터마이징 방법: http://www.bussink.ch/?p=1228

  19. imnas님, 덕분에 공부 잘 했습니다.

     

    소개해 주신 글을 보니, 일반인이 취급할 일 없는 엔터프라이즈 급을 제외하고, 데스크탑용 HDD와 NAS용 하드의 Platter차이는 없다는걸 보여줍니다.

    Reliability와 Work Load 차이는 하루 8시간이냐 24시간이냐에 따른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eagate AcuTrac 기술은 헤드를 제어하는 액츄에이터에 관련된 것이라 역시 Platter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Balance Control 또한 Basic disc/motor control 이냐 Dual Plane Balance 컨트롤이냐 는 것으로써 Platter 재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외에는 Basic Desktop 펌웨어냐, NAS Firmware냐 하는 차이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자료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드디스크라는게 모터에 의해 플래터가 회전하기 때문에, 회전 역학에 따라 진동으로 내구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일반 하드 NAS하드를 가리지 않고 똑같이 영향을 미칩니다.

    다만 NAS용 하드의 경우 환경 특성상 여러대의 HDD가 같이 설치 되어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NAS용 Firmware에서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 하드웨어의 작동 환경에 알맞게 조절해 주는데 부가적으로 Dual Plane Balance 제어 센서와 같은 것이 추가된 것이지 플래터 자체는 동일하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Structural Rigidity가 구조적 강성을 뜻 하는데, 이는 플래터의 재질이 다르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의 TOSHIBA에서 발간한 하드디스크의 높은 저장밀도 그리고 높은 충격저항 에 관한 글을 보시면

    참고: http://toshiba.semicon-storage.com/prod ... 6n8_03.pdf

     

    10쪽 말미에 Structural Rigidity 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11쪽과 12쪽에 쭈욱 이어지는 그림을 보시면...

    결국 구조적 강성을 높이기 위해서 더욱 두꺼운 헤드 암과, 플래터를 감싸는 본체(Base)나 뚜껑의 재질을 보강함으로써

    말씀하신 Structural Rigidity를 향상시킨다는 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만, Structural Rigidity를 위한 Platter Material 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조사 별로 저장 용량을 늘이기 위해 다양한 Material로 Platter를 시도하고는 있습니다만, 예전부터 용량 증가를 위해서 이전부터 쭈욱 발전해 오고 있던 내용이니 당연한 겁니다.

     

    엔터프라이즈용 NAS 하드는 가격도 비쌀 뿐더러, 제가 들어봐도 엄청 무겁습니다. 기업용은 비싼만큼 재질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imnas님이 올려주신 글이나, 제가 찾아본 글이나... 여러 자료를 참고해 봐도, 일반 하드와 NAS하드의 플래터 재질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찾을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하드디스크를 제조하는 회사의 공장도 라인이 나뉘어야 하고... 라인이 나뉘면 필연적으로 생산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좀더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하기 위해서 이와 관련된 마케팅을 해서 더욱 많은 자료가 있어야 하는데... 제가 못찾는 것일 수 도 있지만, 자료를 못찾겠습니다.

     

    댓글을 쓰면서, 언뜻 스치는 생각은...

     

    아 내가 생각할땐 이게 맞는데, 저사람이 하는 말은 틀리다! 라고 결론을 내리고 그 프레임에 맞춰서 자료를 찾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는 그래서 거기에 다른 의견을 던져 본 것이고요. 그로 인해서 공부를 하고 좀더 구체적인 자료를 뽑아낼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은 합니다.

     

    제가 글을 남겼던 의도는 우려하시는 것 처럼 화를내거나 하는게 아닌,

    말씀하신 것 처럼 "NAS용 하드디스크에 대한 어리석은 생각" 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대화하자는 의도에 충실했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저의 자세는 이 XPEnology가 잘 발전되어 나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포럼 활동을 하고자 하며,

     

    오늘도 덕분에 좋은 내용 얻어 갑니다~

  20. 안녕하세요 imnas님, 포럼에서 좋은 정보 얻어가고 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생각이 짧았네요.

     

    저는 단순히 제가 사용하고 있는 하드와 일반 하드를 비교하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플래터 자체는 동일하다! 이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와 비슷한 사례로, 플래시 메모리에 쓰이는 SLC, MLC, TLC 라는게 사실은 동일한 NAND 플래시 메모리 셀 칩을 사용하고,

    소프트웨어 적으로 컨트롤해서 하나의 셀 칩에 1 비트를 기록하면 SLC, 2비트를 기록하면 MLC, TLC는 3비트를 기록하기 때문에...

    같은 8GB 플래시 메모리 셀을 가지고 SLC제품은 8기가, MLC제품은 16기가, TLC 제품은 32GB 으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다만 MLC와 TLC는 한 셀에 여러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컨트롤 기술이나, 오류 정정 기술, 캐쉬 기술등이 정교하게 뒷받침 되어야 하죠.

     

    그래서 하드디스크도 데스크탑용이나 NAS용이다 플래터 하드웨어 자체는 동일하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아무쪼록 덕분에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어가게 되어서, 잘 쪼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고하세요~

  21. 저는 두분의 생각에 일부 동의하면서,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HDD와 NAS HDD가 뭐가 다른지를 정확히 알아야, 용도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VENDOR 에서 제공하는 Warranty가 왜 다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히 데스크탑용은 하드보다 NAS용 하드가 더 낫겠지~ 하는것에 대해서, "도대체 왜?" 하는 의문이 떠올라서 시작되었습니다.

     

     

    데스크탑용 하드 이용 형태를 요약하면, 최대 하루 8시간 정도 사용하며 사용이 없을 경우 절전 모드로 들어가서 모터의 회전이 정지되기도 합니다.

     

    NAS용 하드 이용 형태를 요약하면, 24/7 가동하여 여러 유저가 사용하며, 사용이 없을 경우에도 하드는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돌아갑니다.

     

     

    그럼 Seagate나 Western Digital 에서는 NAS용 하드를 비싼 부품을 써서 비싸게 받는 걸까요? 아니오, 자료를 저장하는 플래터 자체는 동일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Firmware 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HDD를 각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관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는 열과 진동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외장 하드 쓰시는 분들은 데이터 날릴 각오를 항상 염두에 두시고 쓰셔야 합니다)

     

    NAS는 많은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기 때문에, 열도 더 많이 발생하고, 진동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IDC나 서버실은 저온저습한 환경을 항상 유지하는게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에어컨 24시간 가동 돼죠.)

     

    그래서 일반 데스크탑용 HDD를 장착하면, 그런 환경을 고려한 Firmware가 아니기 때문에 열과 진동을 평상시 처럼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곧 NAS의 성능과 안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그럼 여기서 NAS용 하드는 뭐가 다른지 좀 살펴보겠습니다.

     

     

    WD는 Blue, Green, Black, Red, Purple 등등의 제품 라인업이 있고 NAS용 하드에 NASWare를 적용했습니다.

    Seagate도 NAS용 하드에 NASWorks 라는 NAS용 펌웨어를 적용했습니다.

     

     

    NAS용 펌웨어는 Reliable Performance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른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Error Recovery Control

    - Dual-plane balance control

    - Advanced Power Management

     

    ERC는 Rebuilding 할때 하드 전체를 검사하는게 아니라, 오류가 발생한 특정 부분만 검사하도록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일반 HDD는 Bad sector나 Integrity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하드 전체를 검사해야 하죠.

    NAS의 RAID환경의 경우 데이터가 분산 저장되고, 특정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이러한 제어를 통해서 빠른 복구가 가능합니다.

    24/7 가동되어야 하는 환경에서, Full Drive Rebuild 하는 최악의 경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DBC는 회전역학에서 파생된 마케팅 용어라고 생각 되는데, 디스크 회전에 따른 진동을 감지하여 회전을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이로써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APM 기술의 핵심은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하여, HDD 온도를 낮추고 전체적인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하는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RPM을 줄이기도 하고요, 사용 전력을 줄이기도 합니다.

     

    RPM을 줄인다는게 뭔 소리인가 하면, 데스크탑용 하드는 보통 7200RPM 으로 돌아가거나 Stand by 해서 꺼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자주 껐다 켰다 하면 하드 수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부러 HDD가 꺼지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NAS 하드의 펌웨어는 RPM을 7200RPM이 아니라 5900, 5400 과 같이 더욱 낮게 작동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기를 절약하다가 (꺼져있는 것 보다) 빠르게 서비스 가능한 상태로 복귀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거죠.

    이 기술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손실은 RAID나 SSD Cache 등으로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RAID 카드에도 Cache가 달려있죠)

     

    그래서 위의 기술들을 통해서 같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보증기간을 늘릴 수 있게 되어 NAS용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된 것이죠.

     

    NAS에 일반 HDD를 장착해도 사용상 무리는 없지만, NAS 환경에 최적화된 펌웨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이나 안정성 측면에서 NAS용 하드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보시면 되고요

     

    게다가 대부분은 쓰던 중고 하드를 장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문제가 발생하는 확률이 높아져 보이는 것 입니다.

     

    아뭏든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참고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ps:

    컴퓨터를 막 쓰는 사람은 컴퓨터 산지 몇년 되지도 않아서 고장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반면, 컴퓨터를 안정적으로 쓰는 사람은 10년이 다 되어 가도록 HDD가 고장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컴퓨터나 NAS나 오래 쓰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ps2:

    기업에 Surveillance System (CCTV)를 납품하는 회사의 사장님 왈... (수십대의 IP 카메라에서 전달되는 디지털 영상을 저장하는 특성상, 스토리지가 커야 하고 안정성이 중요함)

    WD나 Seagate나 Hitachi나 전부 불량률은 비슷한데, WD가 그나마 제일 낫다고 합니다.

    Seagate는 사지 말라고 적극 말리더군요. 워런티 클레임이 엄청 들어와서 고생하고 나서 그 뒤로는 WD 레드 이상 제품만 쓰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증기간 긴 제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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